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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14 # 교회력 다해 오순절 후 스물 번째 주일 / 눅17:11-19 / '믿음의 본이되는 생명'(아홉 사람과 한 사람) /
한홍철목사 / 언양제일교회
누가복음17:11○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14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17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붇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창조의 역사, 치유의 역사,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한 지친 시간이지만
긍정적이고 명랑하여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하는 날들이지만
이해심과 사랑이 충만하여 나를 누구보다 가장 아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그 많은 선물들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나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 나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황서연시인은 오늘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이라고 고백합니다.
여러분들의 삶은 어떻습니까?
똑같은 하루를 맞이하고 하루를 보내면서 어떤 사람은 하루하루의 삶이 선물이요, 감격이요, 축제인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무거운 짐이요,
고통이요, 저주의 나날을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믿음이 있는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의 차이점이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고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원망과 불평이 그치지 않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환경에도 극복하고, 변화시키며,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그러므로 롬1:17에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 가을에 우리 모두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소중한 사람이자 우리의 가족이며
친구요 연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믿음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믿음의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믿음이란 무엇이며,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주님께 기도하라" 말씀합니다.(눅17:11-13/ 13절)
<누가복음17:11○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한 촌에 들어가시니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
예수님께서 모든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갑니다. 예수님께서 한 촌에
들어갑니다. 문둥병자, 현대어로 표현한다면 한센스병에 걸린 열명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멀리서 소리 높혀 외칩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사랑하는 가정과 가족으로 격리된 체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열명의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희망을 걸고 병으로부터 낫게 해 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문둥병자들에게는 믿음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병을 고치시는
분임을 믿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문제 앞에서 간구와 기도로 나아갑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그의 「역사연구」서문에서 청어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영국 사람들은 싱싱한 북해의 청어를 좋아합니다.
어부들은 북해에서 잡은 싱싱한 청어를 커다란 탱크에 넣어 영국으로 가져옵니다. 그러나 여러 날 걸려서 운반하는 동안에 청어들은 탱크 속에서
활력을 잃어버립니다. 어부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청어들을 싱싱하게 운반하고자 하지만 결국 실패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의 어부만은 언제나 싱싱한 청어를 영국까지 가져왔습니다. 다른 어부들은 비밀을 알고 싶어서 그 어부를 염탐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비밀을 알고 보니 너무나 간단합니다. 그 어부는 탱크에 북해산 청어와 함께 메기 몇 마리를 집어넣습니다. 메기는 청어를 잡아먹기 위하여
돌아다니고, 청어들은 메기의 밥이 되지 않기 위하여 열심히 도망을 다닙니다. 청어 탱크 안에서는 청어와 메기들이 생명을 건 쫓고 쫓기는 싸움이
북해에서 영국에 올 때까지 계속되고 그 청어들은 영국에 도착하여서도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청어들은 자기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도전을
받으면서 그 도전에 생명을 걸고 대응하려고 노력하는 동안에 싱싱함을 유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도 인생의 메기들이 있습니다. 공부, 직장, 사업, 질병, 실패, 물질, 사람… 각기 다른 메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메기라는 문제로 인해서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근심과 걱정을 기도와 간구의 제목으로 삼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기도합니다. 메기 때문에 싱싱함을 유지하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메기를 원망하지 맙시다. 그 메기로 인하여 예수님께 기도합시다.
예수님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우리를 초청합니다. 그리고 간구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줍니다. 불가능으로 생각되는 기도
제목도 가능케합니다.
<마태복음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
<누가복음17:5○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인생의 문둥병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너무 아프고 힘듭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주님 앞에 나오며 부르짖게 됩니다. 우리도 문둥병자들처럼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우리의 문제를 주님께 부르짖어 간구하고 기도함으로 응답받은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모두가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하나님은 "주님께 순종하라" 말씀합니다.(눅17:14절)
<누가복음17:14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예수님께서 병을 낫고자 간청하는 열명의 문둥병자를 긍휼히 여깁니다. 그리고 명령합니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문둥병자가
제사장에게 보이려면 문둥병에서 나은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문둥병자가 나음을 입지 않은 가운데 제사장에게 가면 가는 도중에 마을
사람으로부터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그 순종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반드시 치유해 주실 줄 믿습니다. 열명의 문둥병자들은 믿음으로 순종하고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치유의 은총을 입습니다.
열왕기하5장에 보면 시리아 왕의 군사령관 나아만장군이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마침 나아만 장군의 집에서 아내의 시중을 들고 있는 이스라엘의
어린소녀가 문둥병에서 나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사마리아에 있는 한 예언자 엘리사를 만나면 나음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나아만 장군은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에 있는 엘리사의 집에 찾아갑니다. 엘리사는 사환을 시켜서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으면 장군의 몸이 다시 깨끗하게 될 것이라고 명령합니다. 나아만은 불쾌하여 돌아가고 싶었지만 부하들의 권유에 의하여 비록 억지였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요단강물에 들어가서 일곱 번 몸을 씻을 때에 어린아이와 같은 살결로 치유함을 받았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이 가을에 하나님께서 원하는 열매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전도의 열매, 구원의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풍성한 생명의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한사람이 한생명을 주께로 인도하기를 원합니다. 전도는 선택이 아닙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 많은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존귀히
여깁니다.
<로마서5:19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
<다니엘12:3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이 가을에 여러분의 소원이 있습니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가운데 응답받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모두가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3. 하나님은 "주님께 감사하라" 말씀합니다.(눅17:15-19/ 19절)
<누가복음17:15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17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말씀에 순종하는 열 명의 문둥병자에게 치유를 베풀어줍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명만이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소리로 기뻐하며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감사합니다. 그 한사람은 사마리아인입니다. 그러나 나음을 받은 나머지 아홉 명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더 이상 아홉 명의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을 소중히 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한사람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구원을 베풉니다. 여기서 구원은 단순히 기도가 응답되고 질병으로부터 나음을 입는 수준이 아닙니다.
긍극적으로 온전한 구원을 입습니다. 전인적인 복을 받습니다. 감사는 믿음의 꽃이며 구원을 이룹니다.
유대인의 전설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번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세상에 보내면서 인간의 소원과 감사를 거두어 오라고 명하였습니다. 천사는 두
바구니를 가지고 한 바구니에는 인간의 소원을, 다른 바구니에는 감사를 담으려 했더니 소원의 바구니는 곧장 가득히 차버렸으나 감사의 바구니는
그대로 비었더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바라는 것, 즉 소원은 많이 있지만 감사제목을 너무나 없는 것이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독일의 재무장관을 지낸 마르틴 바덴의 젊은날은 몹시 가난했었습니다. 싸구려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깨어보니 구두가
없어졌습니다. 마르틴은 화가 나서 어느 놈이 내 신발을 훔쳐 갔느냐고 욕을 하면서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나같은 가난뱅이 신발을 훔쳐가게
하시다니"라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마침 그 날은 주일이라 여관집 주인이 헌 신발을 꺼내주며 교회에 가자했습니다. 마르틴은 교회 옆자리에 두
다리가 없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찬송을 했고 기도드릴 때에도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그는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저 사람은 신발을 잃어버린 정도가 아니라 두 다리를 전부 잃어 버렸으니 신발이 있어도 신을 수 없겠구나 그에
비하면 나는 신발만 잃어 버렸으니 신발이야 또 사서 신으면 될 것을 괜스레 남을 저주하고 하나님까지 원망하였으니'그 이후 마르틴의 삶은
변화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할 것을 찾았으며 삶 그 자체가 감사였습니다. 훗날 그는 재무장관을 지냈고 우리에게는 감사의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내 주위에 없는 것을 헤아리기보다는 이미 베풀어 주신 것에 감사하므로 더 큰 은혜를 입기를 바랍니다.
스펄전목사님은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연장된다." 말했습니다. 감사한다고 당장 환경이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할 때 우리 자신이 바뀝니다.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인생을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감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감사하는 영혼의 질은 탁월합니다. 감사하는 영혼이 되어 이 세상을 주님의 향기로 가득 차게 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영혼은
아름다운 영혼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향기로운 사람입니다. 꽃보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것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영혼은 성령 충만한
영혼입니다. 감사는 성령 충만한 삶의 열매입니다. 감사는 영적인 일입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사는 사람들의 심령에 역사 하십니다.
윌리엄 로(William Law)는 "최대의 성자는 고행이나 금욕을 하는 자가 아니라 어떤 환경에도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루터도 "선한 사람은 있는 것을 생각하고 감사하지만 악한 사람은 없는 것을 생각하고 불평한다." 말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행복이 싹트는 것입니다. 반대로 불평이 많은 사람은 모든 것이 귀찮습니다. 그래서 불행이
싹틉니다. 불평이 많은 사람은 수박을 먹어도 왜 이렇게 씨가 많으냐고 불평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수박을 먹으니 속이 다 시원해서 좋다고
감사하면서 맛있게 먹습니다. 불평이 많은 사람은 장미꽃을 봐도 꽃보다는 가시를 보고 불평하지만, 감사하는 사람은 장미꽃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사합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도 예수님께 감사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말씀하시며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감사하는 사람만이 온전한 구원, 전인적인 구원을 받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은 기도하므로 출애굽합니다. 기도로 홍해를 건넙니다. 기도로 아말렉과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합니다.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그러나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출애굽 1세대들은 광야에서 그치고
말았습니다.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사람과 불평하는 사람의 차이점입니다. 감사하는 갈렙과 여호수아 그리고 한사람의
문둥병자만이 온전한 구원을 받았습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에 감사의 제목을 찾고 감사하므로 풍성한 가을의 복을 누립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기 위하여 "예수님께 기도하는 사람" "예수님께 순종하는 사람" "예수님께 감사하는 사람" 되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께 기도하고, 순종하고,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 가을에 풍성한 열매맺는 복을
만끽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주시고,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들여다 보면 믿음의 없는 자의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문제 속에서 기도하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만 늘어놓았습니다. 말씀 앞에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은혜를 받고서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우리모두에게 믿음의 영으로 충만히 체워 주옵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께 기도하고, 순종하고,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의 기쁨을 맛보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71014 생명사랑 www.eyfirst.com)
# 설교요약
눅17:11-19 / '믿음의 본이되는 생명'(아홉 사람과 한 사람) / 한홍철목사
똑같은 하루를 맞이하고 하루를 보내면서 어떤 사람은 하루 하루의 삶이 선물이요, 감격이요, 축제인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무거운 짐이요,
고통이요, 저주의 나날을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믿음이 있는 사람과 믿음이 없는 사람의 차이점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 가을에 우리 모두가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믿음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믿음의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믿음이란 무엇이며, 믿음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주님께 기도하라" 말씀합니다.(눅17:11-13/ 13절)
예수님께서 모든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한 촌에 들어갑니다. 문둥병에 걸린 열 명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멀리서
소리 높혀 외칩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사랑하는 가정과 가족으로 격리된 체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열명의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희망을 걸고 병으로부터 낫게 해 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문둥병자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병을 고치시는
분임을 믿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문제 앞에서 간구와 기도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우리를 초청합니다. 그리고 간구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줍니다. 불가능으로 생각되는 기도 제목도 가능케 합니다. <마태복음7:7-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우리의 문제를 주님께 부르짖어 간구하고 기도함으로 응답받은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주님께 순종하라" 말씀합니다.(눅17:14절)
예수님께서 병을 낫고자 간청하는 열명의 문둥병자를 긍휼히 여깁니다. 그리고 명령합니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문둥병자가
제사장에게 보이려면 문둥병에서 나은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문둥병자가 나음을 입지 않은 가운데 제사장에게 가면 가는 도중에 마을
사람으로부터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그 순종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반드시 치유해 주실 줄 믿습니다. 열 명의 문둥병자들은 믿음으로 순종하고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치유의 은총을 입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이 가을에 전도의 열매를 맺기를 원합니다. 한사람이 한 생명을 주께로 인도하기를 원합니다. 전도는 선택이
아닙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므로 많은 사람을 살리고 기도응답 받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주님께 감사하라" 말씀합니다.(눅17:15-19/ 19절)
예수님께서 말씀에 순종하는 열 명의 문둥병자에게 치유를 베풀어줍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명만이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소리로 기뻐하며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감사합니다. 그 한사람은 사마리아인입니다. 그러나 나음을 받은 나머지 아홉 명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더 이상 아홉 명의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을 소중히 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한사람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구원을 베풉니다. 여기서 구원은 단순히 기도가 응답되고 질병으로부터 나음을 입는 수준이 아닙니다.
긍극적으로 온전한 구원을 입습니다. 전인적인 복을 받습니다. 감사는 믿음의 꽃이며 구원을 이룹니다. 스펄전목사님은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연장된다." 말했습니다. 윌리엄 로(William Law)는 "최대의 성자는 고행이나 금욕을 하는 자가 아니라
어떤 환경에도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루터도 "선한 사람은 있는 것을 생각하고 감사하지만 악한 사람은 없는 것을 생각하고
불평한다." 말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행복이 싹트는 것입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에 감사의 제목을 찾고
감사하므로 풍성한 가을의 복을 누립시다.
사랑하는 생명사랑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께 기도하고, 순종하고,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 가을에 풍성한 열매맺는 복을
만끽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20071014 생명사랑 www.eyfir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