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설교영상) # 풍성한 복을 받는 생명(쟁반같이 둥근 달) / 마가복음10:2-16 / 한홍철목사 / 20061008
이름: 흰빛/한홍철
등록일: 2008-02-21 20:31
조회수: 767 / 추천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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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8 #교회력 나해 오순절 후 열 아홉 번째 주일 / 막10:2-16 / 풍성한 복을받는 생명 (쟁반같이 둥근달)/ 한홍철목사 /
언양제일교회 /
마가복음10:2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3대답하여 가라사대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4가로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어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5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6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7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그 둘이 한몸이 될찌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몸이니 9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더라 10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묻자온대 11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13○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을지라도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줄 믿습니다.
우리민족은 추석명절에 한가위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지만 우리는 달을 보면서
달을 지은신 하나님께 소원을 빕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소원을 빌지만 대부분 보름달처럼 풍성한 복을 많이 받게 해달라고 빕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 예수님으로부터 복을 받지 못한 사람과 충만한 복을 받은 사람이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보름달 같이 풍성한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주님을 영접하라"고 말씀합니다.(막10:2절)
<마가복음10:2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풍성한 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실 예루살렘을 향하여 나아가는 길목에 바리새인들을 만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다가와서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라고 묻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단순히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묻고 있습니다. 절대자수의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데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고 음모하여
올무를 걸어 죽이려고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험은 이혼문제입니다. 그 당시에 세례요한이 분봉왕인 헤롯왕의 이혼과 헤로디아와의 부정한
결혼에 대하여 반대하다가 참수당한 적이 있습니다. 이혼문제는 아주 민감하고 관심이 집중된 문제입니다. 그리고 바리새인들 중에서도 간음 이외에는
이혼이 절대 불가하다고 엄격히 고수하던 샴마이 학파와 간음 이외에도 아내가 잘못을 하서나 남편이 아내가 싫어진 경우에 이혼 할 수 있다는
힐렐학파 사이에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된 상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이혼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 세례요한과 같은 운명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이혼에 대하여 찬성하면 율법의 가르침을 부정하는 자유주의자로 공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아주 곤란한 지경에 빠지게 합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의 계략이요 배후에는 어두움의 영, 마귀의 음모가 있습니다.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마귀의 영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시험하고 대적하는 바리새인들은 누구입니까?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나름대로 하나님에 대하여, 율법에 대하여 박식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청년 예수는 젖비린내 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인정하는
정규교육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요즈음 식으로 말한다면 신학교를 나온 것도 아닌데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했을 때 얼마나 가소롭게 여겼을까요?
바리새인들은 마치 사도 바울이 되기 전의 사울처럼 예수를 영접하지 않고 대적하고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여깁니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이
예비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복을 맛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다면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예비하신 풍성한 복을 받는 길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복을 받아 누립니다.
<요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밤하늘을 밝히는 보름달을 바라보면 달은 스스로 빛을 밝히지 못합니다. 달은 태양 빛을 받아서 누리고 그 빛을 나누므로 캄캄한 밤하늘을 밝힙니다.
우리도 보름달처럼 예수님을 영접하므로 복을 맏아 누리고 나누므로 어두운 세상에 축복의 통로로써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보름달 같이 풍성한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2. 하나님은 "주님께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막10:3-12/ 9절)
<마가복음10:3대답하여 가라사대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4가로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어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5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6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7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8그 둘이 한몸이 될찌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몸이니 9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더라 10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묻자온대 11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2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데로 시집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이 자신을 올무에 걸려는 음모를 간파합니다. 예수님은 뱀같이 지혜롭게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라고 질문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신24:1-4을 인용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어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이 때에 예수님께서 모세의 조건적
이혼허락은 그 당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는 완악함을 지적합니다. 완악함이란 하나님의 뜻을 앎에도 불구하고 자기 길을
가겠다. 내 갈길을 가겠다는 고집합니다. 완악한 마음입니다. 사람들이 이혼할 때 비슷한 심리가 움직입니다. 특별히 크리스챤들이 이혼을 할 경우에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뜻을 알면서도 나는 이제 내 갈길을 가야겠다. 거기에 고집이 있습니다. 불순종합니다.
완악함이 있습니다. 이런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불가피하게 필요악에서 이혼의 제도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창세기2:24의 말씀을 의지하여 "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몸이 될찌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완악한 마음 불순종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 복받는 비결이 있고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삶이 무엇일까요? 자연스러운 삶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다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과 리듬을 따라가는 것이 제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법칙을 깨뜨리면 사고가 납니다. 창조의 법칙대로 사는 것이 제일 자연스럽고 그것이 행복한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결혼에
대한 창조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어느 날 하나님께서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 사랑하게 하시고 이 두 사람으로 하여금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짝 지어 주어 한몸된 부부가 그 한몸을 지켜가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요즈음의 세태를 보면 이혼률은 점점 더 높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에서 이혼의 문제가 성적문제인데 요즈음은 성격문제가 많고 예전에는 이혼의
부부가 신혼부부인데 요즈음은 중년부부가 많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이혼율도 거의 비슷해가고 있습니다.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요즈음 같이 명절이후에 이혼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이혼하려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자신의 입장과 욕심을 극대화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을 헤아리지 않습니다. 나아가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바리새인들 중에 이혼에 대하여 약간 개방적이였던 힐렐학파의 문서들을 살펴보면 간음 이외에도 아내가
잘못을 하서나 남편이 아내가 싫어진 경우에 이혼 할 수 있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면 우습지도 않은 이유로 그 당시의 남자들이 아내를 이혼하고
있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혼 사유들에 보면 이런 사유들이 있어요. "아침밥을 태웠음으로", "반찬에 소금을 많이 넣었음으로", "집안
청소가 형편 없었음으로", 또 "남편에게 심하게 말대꾸를 했음으로","길거리에서 여성들이 얼굴을 함부로 보였음으로" 이게 말이나 됩니까? 이게
다 완악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므로 한몸된 부부를 지켜나가기를 원합니다.
유명한 자동차 왕으로 불리워지던 헨리 포드는 자동차 왕이었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가정인이었습니다. 그가 50대의 생일날을 맞이 해서 많은
손님들이 자기 집에 왔습니다. 생일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데 한 사람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당신이 가정생활, 부부생활에도 성공한 비밀은
뭡니까? 이 때 헨리 포드는 이런 재미난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부부생활에 성공한 비밀은 자동차 산업에 성공한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희 회사가 자동차 산업에 성공한 것은 한 가지 모델만 집중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찬가지로 한 여자만 집중적으로
개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바꾸어 갖고 싶은 호기심을 체운다고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남편,
아내에 집중하고 사랑할 때 행복은 더 깊어집니다.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그가 위대한 철학자로도 유명하지만 그 사람 못지않게 그 부인이 유명하죠. 아내가 왜 유명합니까. 악처로 유명합니다.
한번은 소크라테스 집에 손님들이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막 화를 내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니까 소크라테스가 너무 황당해 가지고 당황을
하면서 자기 아내를 보고, "손님이 왔으니 조용히 하자" 그러니까 더 소리를 지르고 막 화를 냅니다. 그러더니 옆에 있는 물동이 하나를 갑자기
집어들어 소크라테스 머리 위에 물동이를 뒤집어 씌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손님들이, 아내가 자리를 비켜난 틈에, "아니 어떻게 사시냐고 이
정도가 되면 이혼을 생각해 보셔야지"라고 했더니 소크라테스가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답니다. "천둥이 치면 비가 오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소." 그
다음 말이 또 걸작입니다. "또 비가 오면 날은 곧 개이지 않겠소." 오늘을 살고 있는 많은 부부들에게 이런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면 하나님께서
참으로 좋아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여류 언론인, 방송인, TV에도 자주 나오는 앵커 우먼 가운데 바바라 월터스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혼녀입니다. 아주 똑똑한
분입니다. "이제 마음이 고독하니까 재혼을 해야겠다. 어떤 대상이 좋을까? 이번에는 제대로 하자."생각합니다. 자기의 적성을 쭉 컴퓨터에 넣고
자기의 적성에 맞는 후보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내니까 굉장히 많은 남자들이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남자들의 정보를 살펴보면서 자기의
적성과 가장 어울리는 남자가 누구인가 하면서 계속 줄여갑니다. 마지막에 드디어 후보가 나왔습니다. 누구였을까요? 이혼했던 남편이었습니다. 무엇을
이야기합니까? 갈아봤자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을 존중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가정과 행복을 지키는 길이며 더 큰 행복을 받는
지름길입니다.
미국의 역사 속에 아마 가장 존경을 받는 대통령 중에 한 사람은 루즈벨트라는 대통령입니다. 미국의 대공항을 극복한 대통령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부인이 훌륭합니다. 훌륭한 사람의 옆에는 항상 훌륭한 부인이 있는 법입니다. 엘레나라는 이 부인이 참 가난할 때 시집을 왔습니다. 그래서 여섯
자녀를 낳아서 어려움 속에, 역경 속에서 키웠습니다. 키우는 과정에서 한 아이를 잃어버립니다. 참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다리가 마르기 시작합니다. 쉽게 진단되지 않는 것으로 다리를 절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남편은 휠체어를 타야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광경을 본 친척 중에 한 사람이 엘레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지경이 되어서도 사시겠습니까? 이혼을 생각해 보시죠?"
이때 엘레나는 이런 유명한 대답을 했습니다. "제가 사랑한 것은 남편의 다리가 아닙니다. 저는 남편을 사랑했습니다. 저는 남편의 다리 때문에
결혼한 것이 아니라 남편을 사랑했습니다. 그 다리는 그 다리가 어떻게 되느냐는 것이 우리의 관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조건을 뛰어 넘은 사랑의 언약만이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나아가 조건을 뛰어 넘은 영원한 언약,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이 충만히 가정 속에서 임합니다
그렇습니다. 이혼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혼은 심각한 범죄입니다. 그러나 이혼은 심각한 범죄지만, 그리고 그것은 매우 가슴 아픈 상처를
남기지만 이혼은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는 아닙니다. 우리가 이미 이혼하신 분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 이혼하는 과정에 있어서 억울한 피해자가 둘 중에 한 사람 있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구별해서 바라보고 그의 정당성과
그의 순결성을 이해하고, 그 사람이 다시 정상적인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돕는 치료적 노력이 교회 안에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기도로 서로가 도와야합니다.
밤하늘에 밝게 비취는 달은 지구중심으로 돕니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돕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있습니다. 창조질서에 순종할 때 달이
존재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종하므로 복에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보름달 같이 풍성한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은 "주님께 겸손하라"고 말씀합니다.(막10:13-16/ 15절)
마가복음10:13○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5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6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예수님은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바리새인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사람을 만납니다. 그 사람은 어린아이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로 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린아이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막고 꾸짖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화를
내시고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안고 안수하시고
축복합니다.
왜?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대조적으로 어린아이들에게 각별히 챙겨주시고 복을 주고 있습니까? 어린아이는 바리새인과 비교해 볼 때 잘 영접합니다.
그리고 잘 순종합니다. 그리고 받아들입니다. 한마디로 영적으로 표현한다면 겸손하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교만하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습니다. 바래새인들의 교만은 이미 예수님의 머리위에 올아갔습니다. 예수님을 시험하고 올무를 걸어서 대적하고 죽이려고 작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린아이는 얼마나 순수하며 겸손합니다. 그리고 이혼을 한 가정을 보면 어린아이들이 원해서 이혼한 가정은 없습니다. 대체로 어른들이 서로의 생각이
달라서 가정이 파괴됩니다. 우리는 어른의 마음을 버리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진 자만이 하나님의 나라의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밤하늘에 달을 가만히 바라보면 보름달이 있고 초생달이 있습니다. 자신이 온전히 체워졌다고 생각하는 보름달은 이제 그믐달이 됩니다. 그러나
어린아이와 같은 초생달은 점점 상현달으로 그리고 보름달로 충만히 체워집니다. 우리모두도 초생달처럼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품고 풍성한 보름달과
같은 복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보름달보다 더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께 겸손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께 겸손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보름달같이 풍성한 복을 받아누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영접의 영, 순종의 영, 겸손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께 겸손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61008 생명사랑 www.eyfirst.com)
# 설교요약
막10:2-16 / 풍성한 복을받는 생명 / 한홍철목사
우리민족은 추석명절에 한가위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지만 우리는 달을 보면서 달을 지은신 하나님께 소원을 빕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소원을 빌지만 대부분 보름달처럼 풍성한 복을 많이 받게 해달라고 빕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 예수님으로부터 복을 받지 못한 사람과 충만한 복을 받은 사람이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보름달 같이 풍성한 복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주님을 영접하라"고 말씀합니다.(막10:2절)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풍성한 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실 예루살렘을 향하여 나아가는 길목에 바리새인들을 만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다가와서 "사람이 아내를 내어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라고 묻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단순히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묻고 있습니다. 절대다수의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데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고 음모하여 올무를 걸어 죽이려고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이는 바리새인들의 계략이요 배후에는 어두움의 영, 마귀의 음모가 있습니다.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마귀의 영에 사로잡혀 예수님을 시험하고 대적하는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나름대로 하나님에 대하여, 율법에 대하여 박식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이 예비하신 하나님의 나라의 복을 맛보지 못합니다.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밤하늘을 밝히는 보름달을 바라보면 달은 스스로 빛을 밝히지 못합니다. 달은 태양 빛을 받아서 누리고 그 빛을 나누므로 캄캄한 밤하늘을 밝힙니다. 우리도 보름달처럼 예수님을 영접하므로 복을 받아 누리고 나누므로 어두운 세상에 축복의 통로로써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주님께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막10:3-12/ 9절)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이 자신을 올무에 걸려는 음모를 간파합니다. 예수님은 뱀같이 지혜롭게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라고 질문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신24:1-4을 인용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어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이 때에 예수님께서 모세의 조건적 이혼허락은 그 당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는 완악함을 지적합니다. 완악함이란 하나님의 뜻을 앎에도 불구하고 자기 길을 가겠다는 고집합니다. 완악한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불가피하게 필요악에서 이혼의 제도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창세기2:24의 말씀을 의지하여 "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몸이 될찌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완악한 마음 불순종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 밤하늘에 밝게 비취는 달은 지구중심으로 돕니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돕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있습니다. 창조질서에 순종할 때 달이 존재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종하므로 복에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주님께 겸손하라"고 말씀합니다.(막10:13-16/ 15절)
예수님은 오늘의 본문을 통하여 바리새인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인 사람을 만납니다. 그 사람은 어린아이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예수님께로 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린아이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막고 꾸짖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화를 내시고 "어린 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어린 아이들을 안고 안수하시고 축복합니다. 어린아이는 바리새인과 비교해 볼 때 잘 영접합니다. 그리고 잘 순종합니다. 그리고 받아들입니다. 한마디로 영적으로 표현한다면 겸손하기 때문입니다. 밤하늘에 달을 가만히 바라보면 보름달이 있고 초생달이 있습니다. 자신이 온전히 체워졌다고 생각하는 보름달은 이제 그믐달이 됩니다. 그러나 어린아이와 같은 초생달은 점점 상현달으로 그리고 보름달로 충만히 체워집니다. 우리모두도 초생달처럼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품고 풍성한 보름달과 같은 복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