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설교영상) #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맛을 내는 소금) / 마가복음9:38-50 / 한홍철목사 / 20061001
이름: 흰빛/한홍철
등록일: 2008-02-21 20:43
조회수: 812 / 추천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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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1 #교회력 나해 오순절 후 열 여덟 번째 주일 / 막9:38-50 /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 (맛을 내는 소금)/ 한홍철목사 /
언양제일교회 /
마가복음9:38○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41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42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43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없음) 45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46(없음) 47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48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50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을지라도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줄 믿습니다.
# 논
요즈음 들판에 나가보면 벼들이 누렇게 익어서 황금물결이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들여다 보면 그 중에는 볏단으로 묶어져 있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지난 '산산태풍' 때 바람에 벼들이 넘어져서 농부들이 서로를 의지하도록 묶어 놓았습니다. 모든 일들이 평안하고 순탄할 때는 홀로서기
할 수 있지만 어려운 일을 당하고 스스로 홀로서기 할 수 없을 때 서로 도와야만 설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가정이 있고,
집안이 있고 겨레가 있고 교회가 있는 것은 혼자 힘으로 감당 할 수 없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가정, 집안, 겨레, 교회)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며 더불어 살아갈 때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복한 공동체로서 가정과 집안 그리고 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서로 관용하라"고 말씀합니다.(막9:38-40/ 39절)
<마가복음9:38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39예수께서 가라사대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40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무겁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모습은 아직도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제자들은 서로가 자신이 큰자요, 첫째라고 큰소리 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철없는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는 서로
사랑하므로 행복한 공동체를 세우기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들음으로 그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 중에 세베대의 아들 요한이
예수님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요한을 비롯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낸다고 할지라도 예수님과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배척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제자들에게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관용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나의 생각과 다르게 생각한다고 배척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나의 길과 다른 길을 간다고
비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록 생각과 방법이 다르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자들을 "서로 포용하라"고
말씀합니다.
추석 때 행복한 순간은 가족들이 둘러 모여서 송편 만들 때입니다. 기계로 만든 것이 아니기에 송편의 모습은 다양합니다. 잘못 만들었다고 책망하지
않습니다. 서로 인정합니다. 존중합니다. 서로 관용할 때 추석은 행복과 기쁨으로 넘칩니다.
최근의 신간도서 중에 노엘 넬슨이 지은 '존중'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내용은 한마디로 "상대를 포용하고 존중하면 내가 건강해진다"는 내용입니다.
가정에서 부부간에, 직장에서 동료와 상사 간에 서로 무시하고 한바탕 다투고 나면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깨어집니다. 그러나 서로 상대를 인정하고,
격려하면 가정이나 회사나 기름 칠한 듯 잘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존중은 인체에도 이롭습니다. 존중은 조화로운 심장박동을 부릅니다. 우리가
존중을 느낄 때 마음은 평화로워지고 혈압도 낮아지지만, 분노를 느낄 때 혈관은 수축되고 심장발작 가능성도 커집니다. 선택은 분명해집니다. 나도
건강해지고 상대도 즐거워지는 존중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몸을 담은 회사도 탄탄대로에 오릅니다.
교회도 서로 관용하므로 존중할 때 교회는 든든히 세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무시하고 분쟁하면 마귀가 좋아한다.
<고린도전서1:10○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이는
다름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13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
<고전3:6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7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
왜 서로 준중하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관용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관용할 때 행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세익스피어는 "그대의 일생에 남의 결점을 살피지 마라. 설혹 결점을 보았다 하더라도 지혜롭고 친절하고 어느 정도 맹목적으로 여겨라. 그리고 그
결점의 배후에 보이지 않는 좋은 점을 살펴라. 그의 관대함이란 차디찬 겨울이 없고 늘 풍성한 가을만이 있는 것이다."라고 역설합니다.
우리는 다원화된 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의 차이점과 다른 점을 인정하고 서로 관용하고포용하므로 행복한 가정, 집안, 교회를 세워
감으로 풍성한 가을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끽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f
어떻게 하면 행복한 공동체로서 가정과 집안 그리고 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요?
2. 하나님은 "서로 배려하라"고 말씀합니다.(막9:41-48/ 41절)
<마가복음9:41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42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43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없음) 45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46(없음) 47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48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사람마다 불로서 소금 치듯함을 받으리라 >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떠난 이후에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주님의 이름으로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주
안에서 어려운 사람들 위하여 냉수 한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자에게 하늘의 상급을 내립니다.
그리고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주님의 이름으로
소자, 즉 연약한 성도를 실족케 하지 말고 챙겨주라고 말씀합니다. 주 안에서 연약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실족케 하는 자는 지옥의 심판이
있음을 경고합니다.
예수님은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므로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어느 기업 광고문입니다. 기업이미지를 위하여 훈훈한 글을 올렸습니다.
<제목은 '명절 때만 되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바쁘면 무리해서 오지말거라" 부모님은 손사래를 치십니다 "당신 피곤하면 친정엔 다음에
가요" 아내는 어깨를 토닥입니다 "때마다 이렇게 안 챙겨도 되네" 스승님은 웃으십니다. 하지만 올 추석엔 그분들 거짓말에 이렇게 답해 주세요.
아무리 바빠도 당신을 만나러 간다고 장인 장모도 부모 신데 꼭 뵈어야 한다고 그립고 감사한 마음 1년 365일 이라고 그렇게 가장 귀한
추석선물을 드리세요 당신의 얼굴을 그리고 당신의 진심을 사람을 향합니다. >
아무리 바쁘고, 무리되고, 피곤하더라도 사람의 도리를 하여서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주위에 어려운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이 늘 보름달과 같이 풍성한 삶으로 나아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의 삶이 초승달과 같이 초라하게 작아 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름달과 같이 풍성할 때 초승달과 같이 어려운 사람을 돌보아야 합니다. 어제의 초승달이 오늘의 보름달이 되고 오늘의 보름달이 내일의
초승달이 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에 가기 전 심판의 자리에 섰을 때 하나님은 소자를 실족하게 한 사람을 왼편에 세우시고 책망합니다.
<마태복음25:41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42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45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막9:42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우리의 손, 눈, 발을 불의의 병기로 사용하지 말고 의의 병기로 사용하므로 상급받은 생명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롬6:13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
어떻게 하면 행복한 공동체로서 가정과 집안 그리고 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요?
3. 하나님은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합니다.(막9:50절)
<마가복음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음이 기다리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이 있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떠난 이후에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에 소금이 없으면 모든 음식은 그 맛을 낼 수 없습니다. 소금이 들어갈 때 음식이 맛있고 살 맛 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가정과 직장과
교회생활 속에서 살 맛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목하는 사람입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많아질 때 이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와 가까와집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화목제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하나로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가장 복된 사역입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이 화목케 할 때 가장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마5:9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
믿음의 조상이요, 복의 근원으로 살아간 아브라함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니다. 때로는 손해보는 일이 있어도 화목을 도모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충만히 받아 누립니다.
<창세기13:8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9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이 땅에서 행복한 공동체(가정과 집안, 직장과 사회, 교회)를 세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 포용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관용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화목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이 원하는 교회, 가정과
집안을 통하여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관용의 영, 배려의 영, 화목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서로 관용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화목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행복한 교회와 가정과 집안과 겨레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061001 생명사랑 www.eyfirst.com)
막9:38-50 /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 / 한홍철목사
요즈음 들판에 나가보면 벼들이 누렇게 익어서 황금물결이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들여다 보면 그 중에는 볏단으로 묶어져 있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지난 '산산태풍' 때 바람에 벼들이 넘어져서 농부들이 서로를 의지하도록 묶어 놓았습니다. 모든 일들이 평안하고 순탄할 때는 홀로서기 할 수 있지만 어려운 일을 당하고 스스로 홀로서기 할 수 없을 때 서로 도와야만 설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가정이 있고, 집안이 있고 겨레가 있고 교회가 있는 것은 혼자 힘으로 감당 할 수 없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가정, 집안, 겨레, 교회)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며 더불어 살아갈 때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복한 공동체로서 가정과 집안 그리고 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은 "서로 관용하라"고 말씀합니다.(막9:38-40/ 39절)
예수님의 제자 중에 요한이 예수님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를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요한을 비롯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낸다고 할지라도 예수님과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배척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러한 제자들에게 "금하지 말라 내 이름을 의탁하여 능한 일을 행하고 즉시로 나를 비방할 자가 없느니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관용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나의 생각과 다르게 생각한다고 배척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나의 길과 다른 길을 간다고 비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비록 생각과 방법이 다르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자들을 "서로 포용하라"고 말씀합니다. 세익스피어는 "그대의 일생에 남의 결점을 살피지 마라. 설혹 결점을 보았다 하더라도 지혜롭고 친절하고 어느 정도 맹목적으로 여겨라. 그리고 그 결점의 배후에 보이지 않는 좋은 점을 살펴라. 그의 관대함이란 차디찬 겨울이 없고 늘 풍성한 가을만이 있는 것이다."라고 역설합니다
2. 하나님은 "서로 배려하라"고 말씀합니다.(막9:41-48/ 41절)
예수님은 당신이 떠난 이후에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주님의 이름으로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주 안에서 어려운 사람들 위하여 냉수 한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자에게 하늘의 상급을 내립니다. 그리고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던지움이 나으리라" 주님의 이름으로 소자, 즉 연약한 성도를 실족케 하지 말고 챙겨주라고 말씀합니다. 주 안에서 연약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실족케 하는 자는 지옥의 심판이 있음을 경고합니다. 예수님은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므로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늘 보름달과 같이 풍성한 삶으로 나아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의 삶이 초승달과 같이 초라하게 작아 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름달과 같이 풍성할 때 초승달과 같이 어려운 사람을 돌보아야 합니다. 어제의 초승달이 오늘의 보름달이 되고 오늘의 보름달이 내일의 초승달이 됩니다.
3. 하나님은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합니다.(막9:50절)
예수님께서 당신이 떠난 이후에도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우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에 소금이 없으면 모든 음식은 그 맛을 낼 수 없습니다. 소금이 들어갈 때 음식이 맛있고 살 맛 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가정과 직장과 교회생활 속에서 살 맛나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목하는 사람입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많아질 때 이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와 가까와집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화목제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하나로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가장 복된 사역입니다. 우리도 주님과 같이 화목케 할 때 가장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마5:9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관용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화목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이 원하는 교회, 가정과 집안을 통하여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61001 생명사랑 www.eyfirs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