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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25 # 교회력 나해 오순절 후 세 번째 주일/ 막4:35-41 / 믿음이 성장하는 생명(거센 파도치는 바다)/ 한홍철목사 /
언양제일교회
마가복음4:35-41
막4: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을지라도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줄 믿습니다.
우리교회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언양읍성 내에 논밭이 있습니다. 논에 모를 얼마 전에 심은 것 같은데 점점 푸르게 자라나는 모습을 봅니다.
아마도 농부의 마음을 더없이 기쁠 것입니다. 농부의 기쁨은 벼가 잘 자라는데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이
시간이 갈수록 성장할 때 더 없는 기쁨입니다. 아무리 예뿐 자녀라 할지라도 성장이 멈춰졌다면 부모의 마음은 그 순간이 절망이요, 불행이요,
근심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이 잘 자라고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잘 자라고
성숙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믿음이 자라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자라고 큰 믿음을 품었을 때 하나님의 큰 복을 받습니다. 어떠한 환경도
이깁니다. 복덩이의 인생으로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큰 사역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믿음이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주님께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막4:35-36/ 35절)
마가복음4: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예수님은 해가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복음전파를 위하여, 새로운
지역을 향하여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저편으로 건너가자'는 저편은 거라사인의
지방입니다. 거라사인의 지방은 제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미지의 땅이요, 불안한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요5장에서 예수님께서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말씀합니다. 38년된 병자가 순종하므로 치유받고 하나님의 나라를 맛봅니다.
요11장에서 예수님께서 "돌을 옮겨 놓으라" 말씀합니다. 나사로의 가족들은 순종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무덤을 향하여 "나사로야
나오너라" 말씀합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훗날 베드로가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되었을 때 예수님과 같이 역사합니다.
행3장에서 베드로가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그 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순종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성장합니다. 내 주위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복 중에 복입니다.
창세기 6장에서 노아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잣나무로 방주를 지어라" 말씀합니다. 노아는 말씀 그대로
순종하므로 노아를 통하여 온 가족이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보전됩니다.
우리모두도 주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므로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웃에 복을 나누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하나님은 "주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막4:37-39/ 38절)
마가복음4:37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항해를 합니다. 예수님은 하루종일 복음을 전파하시느라고 피곤하셨는지 배에서 주무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가는데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침몰 직전입니다.
죽음의 공포가 다가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십니다. 다급해진 제자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면서 깨웁니다. 이 때에 잠에서 깨어난 예수님께서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명할 때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해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란 주무시는 주님을 깨우는 것입니다. 문제에 부딪혀서 인간적인 방법을 다 취해 보지만 아무것도 해결 할 수 없을 때, 주님께 부르짖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제자들은 광풍으로 물 속에 빠져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적인 방법을 다 추구해 보았지만 한계에 부딪혀서 주무시는 주님을 깨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의 도움을 간청하는 자세보다는 주님께 원망과 비난이 담긴 어리석은 제자들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제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오늘의 항해는 주님께서 지시했고 제자들은 순종했을 뿐인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 그리고 주님이 함께 이 배에
타셨는데, 왜 이런 어려운 일이 생기느냐? 그렇습니다. 우리의 신앙여정 속에서 주님의 일을 할 때, 주님이 몸 된 교회에서도 어려운 일에 직면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주님의 뜻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가까운 훗날에 확연한 하나님의 뜻이 밝혀질 것입니다. 그 때까지 우리는 잠잠히
기도로 주님의 뜻을 묻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애굽에서 가나안을 가는 노정에 홍해가 가로 막혀있고, 아말렉족속의 군대가 가로 막고 있었지만 기도할 때
모든 장벽이 물러가고 길이 열립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늘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기도하므로 문제해결을 보고
소원의 항구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문제 앞에서 기도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적은 사람은 문제 앞에서 원망하고 불평하고 불안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예레미야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문제 앞에서 주님께 기도하므로 믿음이 성장하므로 하나님의 큰일을 감당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3. 하나님은 "주님을 알아가라"고 말씀합니다.(막4:40-41/ 41절)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잔잔히 다스리신 후에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제자들을 책망합니다. 무서워한다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믿음이 클수록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큰
믿음을 품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믿음이 뭡니까?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믿음이 크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믿음이
작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고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자연과 환경을 다스리는 분입니다. 이 사실은 안다면 예수님 이외에 우리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무서워할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합니다.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고백합니다.
제자들의 믿음이 점점 자라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단지 존경의 대상인 선생님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과 환경을
다스리는 예수님을 알아가므로 존경의 대상에서 두려운 대상, 경외의 대상으로 바뀝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에 대하여 알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아는 만큼 주님을 사랑할 수 있고 주님께 헌신하며 드릴 수
있습니다.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맺는 비밀을 알기에 농부는 씨를 뿌립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기 전에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바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고 헌금하고 희생할 때 주님은 고스란히 기쁘게 받으시고 30, 60, 100배의 결실을 안겨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을 알아가므로 주님께 영광돌리고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순종하라" "기도하라" "알아가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께 기도하고, 예수님에 대하여 알아가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큰
믿음의 소유자로서 아브라함과 베드로 보다 더 큰 복을 받아누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이 시간 우리모두에게 큰 믿음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는 사람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만 의지하고 더욱
바라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점점 더 알아가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점점 믿음이 성장하는 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큰
믿음으로 큰 복을 받아누리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명사랑)
# 설교요약
막4:35-41 / 믿음이 성장하는 생명 / 한홍철목사
우리교회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언양읍성 내에 논밭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모를 심은 것 같은데 점점 푸르게 자라나는 모습을 봅니다. 아마도
농부의 마음을 더없이 기쁠 것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들이 시간이 갈수록 성장할 때 더 없는 기쁨입니다. 아무리
예뿐 자녀라 할지라도 성장이 멈춰졌다면 부모의 마음은 그 순간이 절망이요, 불행이요, 근심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이 잘 자라고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잘 자라고 성숙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믿음이 자라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자라고 큰 믿음을 품었을 때 하나님의 큰 복을 받습니다. 어떠한 환경도 이깁니다. 복덩이의 인생으로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큰 사역을
감당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믿음이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은 "주님께 순종하라"고 말씀합니다.(막4:35-36/ 35절)
예수님은 해가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저편으로 건너가자'는 저편은 거라사인의 지방입니다. 거라사인의 지방은 제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미지의 땅이요, 불안한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요5장에서
예수님께서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가라" 말씀합니다. 38년된 병자가 순종하므로 치유받고 하나님의 나라를 맛봅니다. 노아는 말씀 그대로
순종하므로 노아를 통하여 온 가족이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보전됩니다. 우리모두도 주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므로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웃에 복을 나누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주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막4:37-39/ 38절)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항해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가는데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침몰 직전입니다. 죽음의 공포가 다가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주무시고 계십니다. 다급해진 제자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면서 깨웁니다. 이 때에 잠에서 깨어난 예수님께서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명할 때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해집니다. 기도란 주무시는 주님을 깨우는 것입니다. 문제에 부딪혀서
인간적인 방법을 다 취해 보지만 아무것도 해결 할 수 없을 때, 주님께 부르짖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큰 사람은 문제 앞에서
기도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적은 사람은 문제 앞에서 원망하고 불평하고 불안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문제 앞에서 주님께 기도하므로 믿음이 성장하므로 하나님의 큰일을 감당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주님을 알아가라"고 말씀합니다.(막4:40-41/ 41절)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잔잔히 다스리신 후에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제자들을 책망합니다. 무서워한다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믿음이 클수록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큰
믿음을 품기를 원합니다. 그렇다면 믿음이 뭡니까?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믿음이 크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믿음이 작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고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자연과 환경을 다스리는 분입니다. 이 사실은 안다면 예수님 이외에 우리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무서워할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에 대하여 알아가야 합니다. 주님을 아는 만큼 주님을 사랑할 수 있고 주님께 헌신하며 드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께 기도하고, 예수님에 대하여 알아가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큰
믿음의 소유자로서 아브라함과 베드로 보다 더 큰 복을 받아누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사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