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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02 # 교회력 나해 오순절 후 네 번째 주일/ 막5:21-43 / 믿음으로 복받은 생명( 일어나는 소녀 )/ 한홍철목사 /
언양제일교회
마가복음5:21-43
막5:21○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저편으로 건너 가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이에 그와 함께 가실쌔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25○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9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34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35○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38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훤화함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42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 두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충만히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지금도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동행하시며, 인도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자리잡은 곳을 향하여 말씀합니다.
창조 첫째날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말씀대로 빛이 생깁니다.
창조 둘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늘이 생깁니다.
창조 셋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땅과 바다와 식물이 생깁니다.
창조 넷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와 달과 별들이 생깁니다.
창조 다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고기와 새가 생깁니다.
창조 여섯째날 하나님의 말씀대로 동물들이 생기고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듭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복줍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신 온 누리를 보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아합니다.
창조 일곱째날 하나님의 안식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안식 속에 모든 피조물이 참된 평화와 기쁨을 맛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나라가 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이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을지라도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 안에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줄 믿습니다.
우리는 6월을 보내고 7월 첫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반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맞이하는 반년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성전으로써 교육관을 건축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모두가 믿음으로 아름다운 교육관을 세워가므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감사와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도행전16:31절을 통하여 말씀합니다.
<사도행전16:31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믿음의 열매는 구원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에덴동산의 복을 되찾는 것입니다. 인간이 범죄하기 전에 에덴동산은
근심과 걱정, 질병과 고통, 죽음과 절망과 질병이 없는 곳입니다. 참된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구원은 믿는 자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믿는
자에게 영적인 정신적인 육체적인, 전인적인 복을 누립니다.
<요한3서 1:2○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오늘의 본문 말씀은 믿음으로 복을 받은 사건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까?
1. 하나님은 "믿음으로 평안의 복을 누리라"고 말씀합니다.(막5:21-23/ 22절)
막5:21○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저편으로 건너 가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많이 간구하여 가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하거늘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닷가로 돌아왔습니다. 이 때에 많은 무리가 예수님께로 모입니다. 그 중에 회당장 중에 하나인 야이로라고 하는
사람이 예수님께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리어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하면서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딸이 죽어가는 현실 속에서 염려와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야이로에게는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렸다 할지라고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딸의 몸에 손을 대시면 치유의 구원을 받을 줄 확고히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염려와 걱정에서 벗어나 주 안에서 구원의 평안을 누립니다.
믿음은 문제를 안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야이로에게 있어서 주님은 막4장에서 풍랑을 잠재우는 주님의 소식을 듣고 주님을 알고 주님을 믿습니다. 풍랑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한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울 때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신 능력을 믿고 예수님께로 나아가면 죽음의 위경에 처한 딸을 살릴 수 있다고 하는 믿음으로
주님께로 나아갑니다. 그 믿음이 먼저 야이로에게 염려와 걱정을 떨치고 평안을 누립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을 때 쉼을 누립니다.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주께 나아가 부르짖고 간구할 때에 응답을 받고 알지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줍니다.
<렘33:2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의 품에 안기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평안을 누립니다.
<요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주님께로 나아가면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날 줄 믿음으로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믿는자에게 어떤 복을 누릴 수 있습니까?
2. 하나님은 "믿음으로 건강의 복을 누리라"고 말씀합니다.(막5:24-34/ 34절)
24이에 그와 함께 가실쌔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25○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9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34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구원하기 위하여 급히 가는 길목에 한 여인을 만납니다. 그 여인은 열 두 해를 혈우증을 앓은 여인입니다.
의학적으로 혈루증이란 한없이 피를 흘리거나 하혈처럼 정기적으로 피를 유출함으로써 혈액부족의 결과를 초래하여 마지막엔 목숨까지 앗아가고 마는
만성병입니다. 율법에 의하면 혈루증은 부정한 질병이어서 병자는 물론 병자가 만진 것도 다 부정하게 된다고 규정하였습니다(레15:25-30).
그래서 병자는 병의 고통과 함께 사회로부터 철저하게 격리 당하는 몸과 마음과 정신적으로 총체적인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로서 가장
수치스럽고 불결한 병에 걸렸습니다. 그 병 때문에 오랫동안 몸이 고통을 당했고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질병에 걸렸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옷에 손만 대어도 치유의 구원을 받을 줄 확고히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고생과 고통에서
벗어나 주 안에서 구원의 건강을 누립니다.
믿음은 문제해결을 위하여 주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이 여인이 붙잡으려고 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막5장에 보면 예수님은 거라시인의 지방에서
더러운 귀신들려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무덤가에서 불행한 삶을 사는 자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신 분임을 여인은 듣고 알고 믿었습니다. 저주받은
인생도 예수님의 손길이 임할 때 저주에서 축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 주님을 붙잡습니다. 그 믿음이 저주에서 축복으로,
불행에서 행복으로 건강의 나아갑니다. 질병의 고통에서 건강의 행복을 누립니다.
주님을 믿고 경외하는 자에게는 치유의 광선으로 건강의 기쁨을 누립니다
<말4:2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이사야53: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주님을 붙잡으면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날 줄 믿음으로 주 안에서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믿는자에게 어떤 복을 누릴 수 있습니까?
3. 하나님은 "믿음으로 생명의 복을 누리라"고 말씀합니다.(막5:35-43/ 41절)
35○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38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훤화함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42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 열 두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저희를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열 두 해를 혈우증을 앓은 여인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회당장 야이로와 함께 죽어가는 딸이 있는 집으로 옵니다. 그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라고 보고합니다. 한마디로 딸이 죽었기 때문에 예수님도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회당장은 절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절망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때에
예수님께서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더 큰 믿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당장은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주님을 따라갑니다. 회당장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 집은 초상집입니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이 야단법석을 하면서 통곡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예수님께서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믿음이 있는 자들을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리는 역사를 믿는 자들을 보시고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믿는 자들을 통하여 죽은 자를 살립니다. 믿음은 사망에서 벗어나 주 안에서 생명을 누립니다.
믿음은 문제 속에서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주님과 함께 합니다.
회당장은 주님의 도우심으로 믿음의 길로 갑니다
막5장에서 살았지만 죽은 자오 다름이 없는 열 두해 혈우병을 앓은 여인이 낳음을 방금 보았습니다. 가장 생생한 믿음의 소유자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하는 일이 없다는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합니다. 그 믿음이 죽음의 자리에 있는 사랑하는 딸이 살아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이야기 할 때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불가능 속에서 가능성을 찾고 이야기하고 선포하고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믿음의 사람으로 인하여 이루어집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서4:11-13절을 통하여 말씀합니다.
<빌립보서4:11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믿음의 사람만이 절망의 자리에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누립니다.
<민수기14: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오래전에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님이 외부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는 중에 집에서 부인으로부터 급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여보 빨리
집으로 오세요 사무엘이 죽어가고 있어요‘ 아들 사무엘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아이가 길에서 파는 번데기를 사먹고 죽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길에서 신문로 봉투를 만들어서 번데기를 팔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도 번데기를 담은 종이가 농약에 묻은줄도 모르고 번데기를
먹었다가 일곱명의 아이들이 죽은 일이 있어서 급하게 집으로 달려 갔습니다. 그러나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무엘이 죽어 있었습니다. 조용기
목사는 죽은 아들 옆에서 울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크게 소리쳤습니다. ”사무엘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 그러자 죽었던 사무엘이 벌떡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죽은 아들이 벌떡 일어나는 바람에 조용기 목사도 놀라서 뒤로 넘어질 뻔 했습니다.
사무엘은 일어나서 “아버지, 예수님께 인사를 드리세요 바로 저기 계시잖아요”하며 문가를 가르켰습니다. 조목사님이 엉컵결에 인사를 했습니다.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우리가 복도를 통해 걸어오는 걸 보지 못하셨어요? 예수님은 저를 두 팔로 안아서 이루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곳으로 데려 가셨어요. 그곳은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빛보다도 밝고 아름다운 빛으로 가득차 있었고, 제가 지금까지 들어 본 어떤 음악보다도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우린 이제 돌아가야 한다. 너의 아버지가 너를 간절히 부르고 있단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은 저를 방으로 데려다 주셨어요. 아버지는 우리가 오늘 걸 보지 못하셨어요? 아버지는 제 이름을 부르면서 일어나라고
하셨잖아요? 바로 그 때 예수님께서 저를 놓아주셨어요( 데이비드 피치스, 능력은사, 나단출판사,1992,pp.353-355.)
믿음의 사람만이 생명의 역사에 동참합니다.
<요한복음5: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2)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28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그렇습니다. 믿음은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이야기 할 때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불가능 속에서 가능성을 찾고 이야기하고 선포하고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믿음의 사람으로 인하여 이루어집니다.
주님을 붙잡으면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날 줄 믿음으로 주 안에서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하면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죽음의 자리에서 벗어날 줄 믿음으로 주 안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살맛나는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모두가 믿음으로 "평안의 복, 건강의 복, 생명의 복을 누리라"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말씀에 응답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고 고백하며 고백적인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하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의롭게 세우시려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존귀하게 높이려고 승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이기는 교회가 되도록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새 하늘과 새 땅의 삶으로 인도하려고 재림하실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을 때에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우리가 됩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굳건한 믿음 위에서 평안의 복, 건강의 복, 생명의 복을 누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생명의 영, 보혜사 성령님이시여!
이 시간 우리모두에게 확고한 믿음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염려에서 벗어나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믿음으로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을
누리게 하소서, 믿음으로 죽음에서 벗어나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생명사랑)
# 설교요약
막5:21-43 / 믿음으로 복받은 생명 / 한홍철목사
하나님은 사도행전16:31절을 통하여 말씀합니다. <사도행전16:31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믿음의 열매는 구원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에덴동산의 복을 되찾는 것입니다. 인간이 범죄하기 전에 에덴동산은
근심과 걱정, 질병과 고통, 죽음과 절망과 질병이 없는 곳입니다. 참된 기쁨과 행복이 있습니다. 구원은 믿는 자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믿음으로 복을 받은 사건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복을 받았습니까? 그리고 어떤 복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까?
1. 하나님은 "믿음으로 평안의 복을 누리라"고 말씀합니다.(막5:21-23/ 22절)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닷가로 돌아왔습니다. 이 때에 많은 무리가 예수님께로 모입니다. 그 중에 회당장 중에 하나인 야이로라고 하는
사람이 예수님께로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리어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하면서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딸이 죽어가는 현실 속에서 염려와 근심과 걱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야이로에게는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렸다 할지라고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딸의 몸에 손을 대시면 치유의 구원을 받을 줄 확고히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염려와 걱정에서 벗어나 주 안에서 구원의 평안을 누립니다. 믿음은 문제를 안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께로 나아가면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날 줄 믿음으로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믿음으로 건강의 복을 누리라"고 말씀합니다.(막5:24-34/ 34절)
예수님께서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구원하기 위하여 급히 가는 길목에 한 여인을 만납니다. 그 여인은 열 두 해를 혈우증을 앓은 여인입니다.
의학적으로 혈루증이란 한없이 피를 흘리거나 하혈처럼 정기적으로 피를 유출함으로써 혈액부족의 결과를 초래하여 마지막엔 목숨까지 앗아가고 마는
만성병입니다. 율법에 의하면 혈루증은 부정한 질병이어서 병자는 물론 병자가 만진 것도 다 부정하게 된다고 규정하였습니다(레15:25-30).
그래서 병자는 병의 고통과 함께 사회로부터 철저하게 격리 당하는 몸과 마음과 정신적으로 총체적인 고통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여자로서 가장
수치스럽고 불결한 병에 걸렸습니다. 그 병 때문에 오랫동안 몸이 고통을 당했고 마음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질병에 걸렸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옷에 손만 대어도 치유의 구원을 받을 줄 확고히 믿었습니다. 그 믿음이 고생과 고통에서
벗어나 주 안에서 구원의 건강을 누립니다. 믿음은 문제해결을 위하여 주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주님을 붙잡으면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날 줄 믿음으로
주 안에서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은 "믿음으로 생명의 복을 누리라"고 말씀합니다.(막5:35-43/ 41절)
예수님께서 열 두 해를 혈우증을 앓은 여인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회당장 야이로와 함께 죽어가는 딸이 있는 집으로 옵니다. 그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라고 보고합니다. 한마디로 딸이 죽었기 때문에 예수님도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회당장은 절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절망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 때에
예수님께서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더 큰 믿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당장은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주님을 따라갑니다. 회당장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 집은 초상집입니다. 죽음 앞에서 사람들이 야단법석을 하면서 통곡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예수님께서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믿음이 있는 자들을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리는 역사를 믿는 자들을 보시고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믿는 자들을 통하여 죽은 자를 살립니다. 믿음은 사망에서 벗어나 주 안에서 생명을 누립니다. 믿음은 문제 속에서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주님과 함께 합니다. 주님과 함께하면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죽음의 자리에서 벗어날 줄 믿음으로 주 안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살맛나는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언양제일가족 여러분!
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굳건한 믿음 위에서 평안의 복, 건강의 복, 생명의 복을 누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생명사랑)
